2013년 신년계획
보통은 그냥 되는데로 산다는 주의지만, 올해는 나도 한번 신년 목표들을 설정해 보았음.
이미 신년이 시작한지 일주일이 지나서 늦은감이 있지만; 더 늦기전에 정리해서 올려본다.
1. 공부
- 사실 고시생 신분으로써 늘 하고있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신년목표에 굳이 넣는것이 이상하지만, 그래도 흐트러지기 쉬운만큼 가장 처음에 넣어본다. 조금더 구체적으로는 순공부시간 기준 9시간/day 정도로 살폿 잡아본다.
2 . 다이어리 열심히 쓰기
- 귀찮아서 쓰지않게 되지만 다이어리에 일정이라든지 일기 등을 꾸준히 쓰면, 나중에 돌아봤을때 1년이 책 한권으로 정리되는 느낌이 든다. 내가 이걸 언제했더라? 등으로 기억을 되짚기도 쉽고.
검은색 물건 사진을 예뻐보이게 찍는건 참 어려운듯. 실물로 보면 질감과 느낌이 참 예쁘고 좋다.
뒤에 놓여진 책은 요새 공부하고 있는 정치학 서적.
3. 블로그개설
- 시작했다.
4. 시도하기
- 이른바 정ㅋ벅ㅋ파트라고 할수있겠다. 사소하지만 올해 하고 싶은 일들.
- 첫째는 관악산, 북한산 등정. 등산을 평소에 그리 즐기진 않지만, 서울시민으로써 한번쯤은 올라봐야할 산이 아닐까. 특히 관악산은 코앞에 있는 산으로써 정기를 한번 받아야 하지 않겠나. 그리고는 과천으로 내려와서 정부청사도 한번 구경해보고자 하는 생각. 북한산은 군시절 많이 드나들었지만 제대로 한번 올라보고싶은 마음.
- 기타 연주곡 1곡 완곡. 도전곡은 오카자키 린텐의 'City of Tokyo'라는 곡. 군시절 핑거스타일 기타연주에 관심이 있는 후임을 통해 알게되었고 그녀석의 기타를 가지고 연습도 좀 해봤었는데 초반부만 좀 해보다가 말았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제목의 뜻이 뭔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이런 곡이다. 신동 기타리스트라고 불리는 정성하군의 연주.